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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ial


Editorial | 보이지 않는 것을 설계한다.
2025.07.11ㅣFutrium Horizonsㅣ 기술은 이제 하드웨어가 아니라, ‘존재의 방식’을 설계하고 있다. "기술이 감성을 따를 수 있는가?" Futrium은 이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기술은 인간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결을 조용히 따라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우리가 지향하는 기술은 소리 없이 곁에 머무는 존재이자, 감성을 지키는 보이지 않는 설계자입니다. 1. 우리는 왜 ‘보이지 않는 기술’을 말하는가 현대의 기술은 그 존재감을 과시하기보다, 사라지는 것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더 빠르고, 더 지능적인 기술은 이제 더 조용하고, 더 섬세한 감각으로 진화합니다. 스마트홈은 버튼이 아니라 분위기로 반응하고, 사이버 보안은 벽이 아니라 그림자처럼 존재하며, 인터페이스는 화면이 아닌 공기처럼 스며듭니다. 이는 단순한 심미적 변화가 아닙니다. 기술이 인간의 감성에 응답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존재를 드러내지 않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FUTR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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