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선거는 끝났지만, 전쟁은 계속된다
2025년 한국 대선은 치열한 정치 대결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전쟁의 장이었습니다. 투표가 끝난 후에도 온라인 공간에서는 수많은 메시지와 이미지가 확산되며 선거 결과와 정치 지도자의 정통성을 흔드는 움직임이 이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글로벌 소셜미디어 인텔리전스 기업 사이브라(Cyabra)는 대선 전후 한 달간(2025년 7월 11일~8월 11일) 한국 온라인 공간을 면밀히 분석해 충격적인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데이터로 드러난 조작의 규모
사이브라(Cyabra)의 보고서에 따르면, 분석된 전체 계정 중 약 25%가 가짜 계정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총 5,400여 개 계정 중 약 1,100개가 조작된 계정이었음을 뜻합니다. 실제 계정은 3,300여 개였지만, 가짜 계정이 만들어낸 메시지의 파급력은 실제보다 훨씬 컸습니다.
이 기간 동안 대선과 관련된 온라인 언급은 총 8,100회였으며, 봇과 가짜 계정이 주도한 참여는 무려 21,300회에 달했습니다. 단순히 존재만 한 것이 아니라, 실제 여론보다 더 큰 소음을 일으키며 정치적 긴장을 증폭시킨 것입니다.
가짜 계정이 만든 주요 내러티브
사이브라(Cyabra)는 가짜 계정들이 만들어낸 허위 내러티브를 크게 네 가지로 분류했습니다.
1. 부정선거 의혹 확산
가장 널리 퍼진 내러티브는 “2025 대선은 조작되었다"라는 주장이었습니다.
“선거 부정의 직접 경로를 발견했다"라는 식의 게시물이 반복적으로 공유되며 확산되었습니다.
국제적으로 사용되는 해시태그 #부정선거, #선거조작 이 집중적으로 활용되었습니다.
2. 윤석열 전 대통령 정치 박해론
가짜 계정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정치적 희생자’로 규정했습니다.
“정치 박해를 당하고 있다”, “구속은 독재적 행위”라는 주장과 함께 #윤석열박해중단 해시태그가 광범위하게 퍼졌습니다.
현 정부를 “독재 정권”이나 “공산주의적 정권”으로 규정하는 메시지가 반복되었습니다.
3.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공격
대선에서 승리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공격성 메시지도 다수 발견되었습니다.
“가짜 대통령”, “범죄자”와 같은 직접적 모욕과 위협성 언급이 이어졌습니다.
이는 단순 비판을 넘어, 대통령의 정통성 자체를 흔드는 효과를 낳았습니다.
4. 국제 협상 왜곡
대외 정책과 외교 이슈도 가짜 뉴스의 주요 타깃이 되었습니다.
미국과의 통상 협상에서 “굴욕적인 합의가 있었다"라는 허위 정보가 반복적으로 유포되었습니다.
이 같은 주장은 사실 검증 없이 확산되며 대외 신뢰마저 흔들 수 있었습니다.
실제 계정 사례와 여론 증폭 효과
사이브라(Cyabra)의 보고서는 단순 데이터뿐 아니라 실제 사례도 공개했습니다.
@lllllIIII8964라는 계정은 “부정선거 연설 중 ㅋㅋㅋㅋ”이라는 조롱성 메시지를 게시했습니다. 이 글은 932개의 ‘좋아요’, 207회의 공유, 수십 개의 댓글을 받으며 급속히 퍼졌습니다.
@Yoonagain1004 계정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찬양하며 “우리 대통령님 웃으시는 모습이 너무 그립다”라는 메시지를 게시했습니다. 이 글은 903개의 ‘좋아요’, 205회의 공유로 이어졌습니다.
단순한 한 줄 메시지가 수백·수천 명의 반응을 얻어 확산되는 과정은, 봇 계정이 단순 도구가 아니라 여론 증폭 장치라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사이브라(Cyabra)의 AI 분석 방식
사이브라(Cyabra)가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한 키워드 검색을 넘어선 정교한 분석 능력입니다.
네트워크 분석: 계정 간 연결망을 추적해 조작 네트워크를 시각화합니다.
자연어 처리(NLP): 반복되는 문구, 특정 감정 표현을 탐지해 허위 내러티브를 분류합니다.
행동 패턴 분석: 글 작성 시간, 빈도, 언어 습관 등을 종합 분석해 가짜 계정을 탐지합니다.
실시간 경보 시스템: 위험도가 높은 이슈는 High Risk로 표시되어 즉각 대응이 가능하게 합니다.
딥페이크 탐지: 텍스트뿐만 아니라 영상·이미지까지 분석해 허위 정보를 걸러냅니다.
이러한 분석 방식은 한국 대선뿐 아니라, 2025년 한 해 동안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등 19개국 선거에 적용되었습니다. 사이브라는 이 공로로 글로벌 리서치 기관 Frost & Sullivan으로부터 혁신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민주주의에 던지는 경고
사이브라(Cyabra)의 리포트는 이번 대선이 단순한 정치 이벤트를 넘어, 민주주의 자체를 위협하는 공격의 장이었음을 보여줍니다.
가짜 계정 25%는 선거 여론의 신뢰성을 무너뜨립니다.
증거 없는 반복은 허위 정보가 진짜 여론처럼 보이게 만듭니다.
양극화 심화는 사회적 갈등을 극대화합니다.
국제적 파급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글로벌 민주주의 공통 위협임을 보여줍니다.
한국 사회가 취해야 할 대응
사이브라(Cyabra)의 분석은 경고이자 동시에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한국 사회는 다음과 같은 대응을 고민해야 합니다.
1. AI 기반 모니터링 체계 구축
선거관리위원회, 언론, SNS 기업이 실시간으로 협력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
2. 민관 협력 강화
정부와 정당, 민간 분석기관 간 정보 공유를 제도화.
3.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확대
국민이 스스로 가짜 뉴스를 판별할 수 있는 비판적 정보 해석 능력을 길러야 함.
AI는 방패가 될 수 있다
2025 한국 대선은 투표장보다 더 치열한 전장이 온라인에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사이브라(Cyabra)의 AI 리포트는 이 전쟁의 실체를 밝혀냈습니다.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우리는 가짜 뉴스에 맞서는 AI의 역할을 더 강화해야 합니다. AI는 공격의 무기가 아니라, 민주주의를 지키는 방패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출처 : Cyabra | 사이브라
편집 : 사이브라 코리아 | Intelligence & Insights Division
원본 : https://blog.naver.com/futrium/224031971223
디지털 시대의 여론은 단순한 소셜 트렌드를 넘어 국가 외교와 안보에 직결되는 문제로 발전했습니다.
특히 국가 간 갈등이나 정치적 쟁점이 발생할 때,
온라인 공간에서는 진짜보다 정교한 ‘가짜 담론’이 만들어지고 확산되는 일이 빈번합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미국 국무부(US State Department)는 허위 정보와 외국 세력의 여론 조작을 식별하기 위해 사이브라(Cyabra)와 협력했습니다.
이번 사례는 국가 단위의 디지털 여론 분석 프로젝트로,
사이브라(Cyabra)의 인텔리전스 기술이 실제 정책 판단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보여줍니다.
출처: Cyabra Case Study – US State Departme
1. 배경 : 왜 미국 국무부는 사이브라를 선택했나 2020년대 초, 미중 관계를 비롯한 국제 이슈가 트위터·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공간에서 급속히 확산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조작된 계정과 허위 콘텐츠가 담론을 주도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여론 조작의 실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사이브라의 소셜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도입했습니다. 사이브라는 약 3만 개의 관련 계정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했고, 그 결과 약 33%의 계정이 허위(fraudulent) 계정임을 밝혀냈습니다.©
© Cyabra
2. 분석 : 여론의 흐름 속에 숨은 조작 구조
사이브라의 분석 결과, 단순한 허위 계정 문제가 아니라 조직적으로 연결된 여론 조작 네트워크가 존재했습니다.
허위 계정 비율 33%: 전체 담론 참여 계정 중 약 1/3이 가짜로 식별되었습니다.
허위 콘텐츠 비율 40%: 주요 담론 내 게시물의 40% 이상이 사실이 아니거나 왜곡된 정보로 확인되었습니다.
중국 정부 연관성 확인: 일부 네트워크는 중국의 공식 채널과 직접 연결되어 있으며,
자국 내 여론을 유리하게 조성하는 내러티브를 전파했습니다.
미국 내 여론 왜곡 시도: 특정 게시물은 미국 내 여론을 분열시키거나
정부의 대중정책에 대한 신뢰를 흔드는 방향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단순한 소셜 분석을 넘어, ‘정보전(Information Warfare)’의 구체적 양상을 드러낸 결과로 평가받았습니다.
3. 대응 : 사이브라의 3단계 인텔리전스 모델
사이브라는 여론조작 구조를 해석하기 위해 3단계 분석 프로세스를 적용했습니다.
1. 데이터 수집 및 스캔 단계
주요 SNS에서 특정 키워드 기반으로 30,000개의 계정을 자동 수집했습니다.
2. 계정 진위 검증 및 네트워크 맵 분석
AI 기반 행동 패턴 분석으로 허위 계정을 식별하고, 계정 간 연결 구조를 시각화하여 ‘조작 커뮤니티’를 발견했습니다.
3. 콘텐츠 진실성 및 확산 경로 분석
게시물의 출처, 확산 경로, 반복 패턴을 추적하여 여론 왜곡의 중심 노드를 도출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이브라는 국무부가 실제로 정책 커뮤니케이션 방향을 조정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했습니다.
4. 성과 : 정책 결정에 기여한 인텔리전스
사이브라의 분석 결과는 미국 국무부의 대외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직접적으로 반영되었습니다.
허위 계정 구조 시각화를 통해, 외국 세력의 담론 개입 경로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정책결정자용 리스크 인사이트 보고서가 작성되어, 실제 외교 전략 조정 시 참고 지표로 활용되었습니다.
33% 허위 계정 검출 결과는 국제 보안 연구기관 및 미디어에서 인용되며 정책적 신뢰성을 강화했습니다.
"대규모 청중이 모이는 공간은 조작 세력에게 완벽한 무대가 된다. Cyabra는 그 안에서 진짜와 가짜를 구분할 수 있게 해주었다." 미국 국무부의 외교관 Vincent O’Brien
5. 시사점 : 한국 사회가 배워야 할 교훈
이 사례는 단순히 미국의 문제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한국 역시 선거, 기업 이미지, 사회 갈등 이슈 등에서
조직적 여론 조작과 허위정보 확산이 현실적인 위험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사이브라의 분석 모델은 다음과 같은 교훈을 제공합니다.
데이터 기반 대응 : 허위 여론 확산은 감정이 아니라 데이터로 대응해야 합니다.
정책적 협력 체계 구축 : 민간 기업, 정부, 플랫폼이 협력해야 실질적인 차단이 가능합니다.
AI 인텔리전스 기술 활용 : 인공지능 기반 진위 분석은 기존의 인력 중심 대응보다 훨씬 효율적입니다.
미국 국무부 사례는 사이브라(Cyabra)가 단순한 분석 플랫폼을 넘어 국가 단위 정보보호 파트너로서의 신뢰성을 증명한 대표적 사례입니다.
33%의 허위 계정, 40%의 조작 콘텐츠라는 수치는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디지털 시대 외교 리스크의 실체’를 보여줍니다.
출처 : Cyabra | 사이브라
편집 : 사이브라 코리아 | Intelligence & Insights Division 원본 : https://blog.naver.com/futrium/224041065748
AI가 세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 이면에는, 진실을 왜곡하는 또 다른 그림자 ‘허위정보(Disinformation)’가 존재합니다. 최근 글로벌 분석기업 사이브라(Cyabra)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AI 관련 해고’ 이슈가 조직적으로 조작된 여론의 무대가 되었음을 밝혀냈습니다.
AI 해고 이슈의 배경
2025년 초,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중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여러 차례의 구조조정을 단행했습니다.
하지만 발표 직후 온라인에서는
“AI 투자 때문에 수천 명을 해고했다”,
“미국인을 외국인으로 대체했다”
“해고된 직원들에게 Copilot AI로 위로하라 했다”
와 같은 자극적인 글들이 폭발적으로 퍼졌습니다.
사이브라의 분석 결과,
이 대화들 중 약 29%가 가짜 계정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평균의 세 배에 달하는 비율이었습니다.
조작된 내러티브의 구조
사이브라는 허위정보가 퍼지는 과정을 세 가지 축으로 분석했습니다.
“외국인으로 대체됐다.”는 반감 조장형 내러티브
→ ‘9,000명 해고 후 6,300명 외국인 채용’ 같은 수치를 인용해 감정 유발
“AI 투자 명목 해고” 프레임
→ “인공지능에 투자하려고 직원을 내쫓는다.”는 기업 탐욕 이미지 강화
“AI로 위로하라” 풍자형 조작 콘텐츠
→ 해고자에게 Copilot이 위로한다는 허위 메시지를 확산
특히 시각자료의 40% 이상이 AI 생성 이미지였고,
임원들이 웃으며 해고를 발표하는 ‘딥페이크’ 이미지도 유포됐습니다.
실제로 일어난 일
이 캠페인은 단순한 온라인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일부 실제 계정들이 ‘#BoycottMicrosoft’ 운동에 동참했고, 해당 해시태그는 260만 명 이상에게 노출되었습니다.
AI 기술을 비판하는 감정적 여론이 현실로 번져나가며, 기업의 브랜드 신뢰도와 평판이 실제로 흔들렸습니다.
사이브라가 제안한 대응 전략
1. 허위 캠페인 탐지 시스템 구축 : 가짜 계정 간 동기화 행동(동시 게시, 문장 반복) 추적
2. 딥페이크·AI 이미지 감별 도구 도입 : 이미지의 진위 여부를 신속히 판별
3. 실제 여론 vs 조작 여론 구분 능력 확보 : 비판은 수용하되, 공격은 차단
4. 위기 대응 매뉴얼 사전 구축 : 발표 전후 즉각 대응 가능한 프로세스 확보
한국 기업에게 주는 메시지
AI, ESG, 인사, 제품 발표 등 어떤 이슈든 ‘허위정보 공격’의 표적이 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기술을 향한 신뢰는 순식간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AI는 빠르게 진화하지만, 신뢰는 느리게 복구됩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보안”이 아니라 “진실을 지키는 체계”입니다.
출처 : Cyabra의 공식 블로그 How Microsoft’s “AI-related Layoffs” Were Weaponized to Spread Disinformation
인텔리전스 브리프 : Cyabra 코리아 | Intelligence & Insights Division 원본 : https://blog.naver.com/futrium/224039429405
글로벌 보안 강국, 이스라엘의 전략
이스라엘은 단순히 기술 강국을 넘어, 세계적인 사이버 보안 허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는 국가 차원의 전략적 투자와 혁신적인 스타트업 생태계, 그리고 민·관·군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독특한 구조 덕분입니다.
대표적으로 이스라엘군 8200부대와 모사드, 샤바크 같은 정보기관은 세계적인 보안 인재를 배출하는 산실로 꼽힙니다. 이곳에서 배출된 인재들은 민간 분야로 진출해 수많은 보안 스타트업을 창업했으며, 이 중 상당수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실제로 2025년 세계 10대 사이버 보안 기업 중 5곳이 이스라엘 창업자에 의해 설립되었고, 미국 벤처캐피털이 선정한 ‘2025년 가장 유망한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30곳’ 중 11곳이 이스라엘 기업일 만큼 그 영향력은 압도적입니다.
한국과 다른 이스라엘 보안 산업의 차별성
이스라엘의 보안 산업은 단순한 민간 중심 구조가 아니라, 국가 전체가 하나의 보안 생태계로 작동한다는 점에서 한국과 차별화됩니다.
국가 사이버국(INCD)이 모든 정책과 위협 대응을 총괄하고,
CyberSpark와 같은 혁신 단지를 통해 정부·군·기업이 공동 연구를 수행하며,
고등학교 시절부터 해킹·코딩을 전문 교육으로 제공해 조기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합니다.
이러한 체계 덕분에 이스라엘은 사이버 보안의 ‘글로벌 표준’을 주도하는 나라로 불리고 있습니다.
세계를 이끄는 이스라엘 보안 기업들
이스라엘 기업들은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한 보안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발휘합니다.
클라우드 보안 분야의 선두주자인 Wiz는 2025년 구글에 약 46조 원에 인수되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Sentra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 포춘500 대기업 다수의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Cellebrite는 스마트폰 데이터 분석 솔루션으로 글로벌 수사기관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SecuPi는 데이터 보안 분야에서 가트너가 선정한 혁신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기업들은 전체 보안 투자액의 4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소수이지만 집중적인 투자와 혁신 기술로 세계 보안 시장을 재편하고 있습니다.
Brandshield : 디지털 리스크 프로텍션의 선두주자
이 가운데 브랜드쉴드(Brandshield)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AI 기반 디지털 리스크 프로텍션(DRP) 기업입니다.
Brandshield는 피싱, 가짜 계정, 임원 사칭, 온라인 상표권 침해, 위조품 판매 등 브랜드를 위협하는 모든 온라인 공격을 실시간 탐지·차단하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활용해 웹, SNS, 앱 등 모든 채널에서 위협을 분석하고, 자동화된 대응 시스템으로 브랜드 가치를 지켜냅니다. 실제로 Levi’s, New Balance, Dropbox 같은 글로벌 대기업들이 Brandshield를 주요 보안 파트너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Cyabra : 허위정보와 딥페이크를 막는 보안 인텔리전스
또 다른 핵심 기업은 사이브라(Cyabra)입니다. Cyabra는 AI를 활용한 디지털 리스크 인텔리전스 기업으로, 온라인 허위정보(가짜뉴스), 가상 계정, 딥페이크 영상, 악성 봇 네트워크 등을 탐지하고 분석하는 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Cyabra는 사회적 갈등이나 선거 국면에서 발생하는 허위 정보의 확산을 데이터 기반으로 입증해 글로벌 주목을 받았습니다. 2025년에는 Frost & Sullivan이 선정한 북미 기술혁신 리더십 어워드를 수상하며 그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이 기업은 단순히 사회·정치적 영역뿐 아니라, 브랜드 평판 관리와 위기 대응에서도 강력한 도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에 주는 시사점
이스라엘은 국가 전략, 인재 양성, 민관군 협력이라는 세 축을 통해 사이버 보안을 국가 경쟁력으로 끌어올린 나라입니다. 브랜드쉴드(Brandshield)와 사이브라(Cyabra)는 각각 브랜드 보호와 허위정보 대응이라는 분야에서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들의 성공은 한국 기업과 투자자에게도 중요한 인사이트를 줍니다.
앞으로 한국 기업이 이스라엘 보안 기업과 협력한다면,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리서치브리프 : 사이콤파스(Cycompass) | Intelligence & Insights Lab 원본 : https://blog.naver.com/futrium/224031080181
1. 가짜 뉴스 피해 사례 : 실제로 일어났던 일들
2023년 3월 30일, 한겨레는 충격적인 사건을 보도했습니다. 유명 배우가 사망했다는 허위 뉴스가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가족과 팬들은 큰 충격과 혼란에 빠졌습니다. 해당 뉴스는 기자 이름과 언론사 로고까지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사실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곧 해당 배우는 생존 중이라는 사실이 확인되었고, 피해 당사자는 명예와 정신적 안정을 크게 훼손당했습니다. 이 사건은 허위 보도가 개인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줄 수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같은 해 9월 18일, 경기일보는 지역사회를 뒤흔든 또 다른 허위 소식을 다뤘습니다. 포천 터미널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져 수십 명이 다쳤다는 소문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심지어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 사진은 “칼부림 현장”이라는 설명과 함께 퍼졌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해당 지역에 ‘내손면’이라는 지명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고, 송도의 사진도 흉기 난동이 아닌 추락 사고 현장이었습니다. 사건의 실체와는 전혀 무관한 정보가 진실처럼 둔갑한 것입니다. 이 허위 소문으로 인해 주민들은 불안에 시달렸고, 지역 이미지 역시 심각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2024년 5월 8일에는 또 다른 차원의 허위 정보가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가짜 뉴스가 생성형 AI를 통해 제작된 영상과 이미지라는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실제 존재하지 않는 발언과 행동이 영상 속에 삽입되었고, 이를 본 사람들은 이를 진실로 믿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단순 텍스트가 아닌 시각적 정보까지 조작되면서 허위 정보의 파급력은 더 커졌습니다.
2. 가짜 뉴스가 남긴 상처
이러한 가짜 뉴스들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언론과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는 점점 무너졌습니다. 사람들은 이제 뉴스를 접할 때마다 “과연 이게 사실일까?”라는 의문을 품게 되었고, 언론 발표나 정부 발표조차 신뢰하기 어렵다는 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
또한 사회 갈등이 심화되었습니다. 특정 정치인에 대한 공격성 가짜 뉴스는 지지층과 반대층 사이의 대립을 극단적으로 만들었고, 지역 범죄 허위 뉴스는 특정 지역 주민을 낙인찍으며 사회적 불신을 확대했습니다.
정책 과정에도 왜곡이 발생했습니다. 허위 정보가 대중 여론을 형성하면서 정치인들은 실제 사실이 아니라 왜곡된 여론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개인적인 피해 역시 심각했습니다. 배우 사망 오보처럼 잘못된 보도로 인해 개인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었고, 가족들은 돌이킬 수 없는 정신적 고통을 겪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민주주의 기반이 흔들렸다는 점이었습니다. 선거와 정치적 의사결정의 정당성이 가짜 뉴스로 인해 위협받게 되었고, 이는 민주 사회의 근간을 뒤흔드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3. 가짜 뉴스는 어떻게 퍼져나갔나
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를 들여다보면, 그 전개는 매우 교묘했습니다.
먼저 소셜미디어에서 시작했습니다. 트위터(X),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자극적 제목과 해시태그를 단 가짜 뉴스는 순식간에 수천 명에게 공유되었습니다. 플랫폼의 추천 알고리즘은 반응을 많이 얻는 콘텐츠를 더 많이 노출시켰고, 결과적으로 허위 정보는 진실보다 더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럼 역시 큰 역할을 했습니다. 디씨인사이드, 루리웹, 네이버 카페 같은 공간에서 허위 정보는 게시글과 댓글을 통해 재생산되었고, 원래의 내용보다 더 자극적인 방식으로 변형되며 확산되었습니다.
메신저 그룹도 중요한 통로였습니다. 카카오톡, 텔레그램, 디스코드 같은 채팅방에서 가짜 뉴스는 폐쇄적 공간을 기반으로 폭발적으로 확산되었습니다. 공적 감시가 어려운 만큼, 더 빠르게 퍼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기에 봇 계정까지 개입했습니다. 자동화된 계정들은 동일한 메시지를 수백 번씩 반복 게시했고, 마치 실제 다수의 여론이 존재하는 것처럼 위장했습니다. 심지어 일부 언론 매체의 오보나 클릭을 유도하는 제목은 허위 정보를 다시 기사화하면서 그 확산에 기여하기도 했습니다.
4. 가짜 뉴스의 범인은 누구였는가
가짜 뉴스의 제작자와 유포자는 단일하지 않았습니다. 정치권은 때로는 의도적으로 특정 후보나 정당을 유리하게 보이도록 허위 정보를 만들어냈습니다. 선거 국면에서 허위 정보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
또한 이익을 노린 조직적인 유포 세력도 있었습니다. 가짜 뉴스 콘텐츠를 제작해 대가를 받고 배포하는 이른바 “허위 정보 공장”이 존재했고, 최근에는 AI를 활용해 자동으로 뉴스 형태의 허위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경우도 늘어났습니다.
봇 계정을 운영하는 세력도 주요 범인이었습니다. 자동화된 계정들은 같은 메시지를 반복 노출하면서 마치 실제 다수가 같은 의견을 가진 것처럼 꾸몄습니다. 이는 허위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고 여론을 왜곡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부 언론사의 무비판적 보도도 확산을 돕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충분한 사실 확인 절차 없이 기사를 송고하거나, 클릭을 유도하기 위해 과장된 제목을 붙이는 보도는 오히려 허위 정보를 공인하는 효과를 만들어냈습니다.
5. 대응은 어떻게 가능했는가
한국 사회는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다양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법적 대응으로는 허위 정보를 고의적으로 유포한 이들에 대한 처벌과 손해배상 제도 강화가 논의되었습니다. 언론사에는 사실 검증을 의무화하고, 오보 시 정정보도를 확실히 하도록 요구했습니다.
교육 측면에서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학교와 공공기관에서는 가짜 뉴스를 판별하는 방법을 가르치기 시작했고, 언론 윤리와 팩트체크 문화를 확산시키려는 노력이 이어졌습니다.
기술적으로는 AI 기반 허위 정보 탐지 시스템이 주목받았습니다.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와 영상까지 분석해 허위 정보를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은 대응 속도를 높였습니다. 또한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허위 정보가 어떤 계정에서 시작되어 어떻게 퍼지는지를 시각화하는 기술도 활용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부와 민간의 협력이 강조되었습니다. 정부, 언론, SNS 플랫폼, 민간 팩트체크 기관이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6. 새로운 도구의 필요성
결국 가짜 뉴스와의 싸움은 단순히 한 개인이나 기관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글로벌 차원의 협력과 더불어, 첨단 기술이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이 지점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플랫폼이 사이브라(Cyabra)입니다. 사이브라는 AI 기반 소셜미디어 분석 플랫폼으로, 허위 계정 탐지와 내러티브 분석, 실시간 경보 기능 등을 제공합니다. 단순한 데이터 분석을 넘어, 가짜 뉴스가 어떤 경로를 거쳐 퍼지고 있는지를 시각화함으로써 대응의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사이브라와 같은 기술이 제도적, 교육적, 사회적 대응과 결합된다면, 우리는 가짜 뉴스의 파급력을 줄이고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 Cyabra | 사이브라, 한겨례, 경기일보,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리서치 브리프 : Cyabra 코리아 | Intelligence & Insights Division 원본 : https://blog.naver.com/futrium/224031989696
AI가 만든 영상이 현실보다 진짜처럼 보이는 시대, 우리는 무엇을 믿을 수 있을까요?
이제 딥페이크(Deepfake)는 단순한 장난이 아니라 여론 조작·범죄·정치적 혼란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심각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소셜 인텔리전스 기업 사이브라(Cyabra)가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2025년 7월 16일, 사이브라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딥페이크 탐지(Deepfake Detection)’ 기능 출시를 발표하며, 고도화된 미디어 조작과의 전면전을 선언했습니다.
딥페이크는 왜 위험한가
AI 기반의 딥페이크 기술은 영상·이미지·음성을 정교하게 합성하여 실존 인물처럼 보이게 만드는 기술입니다.
문제는 이 기술이 가짜뉴스, 금융사기, 정치선전 등에 활용되며, “거짓이 진실처럼 퍼지는” 현상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이브라의 분석에 따르면, 이러한 콘텐츠는 봇 계정·사칭 계정·조직적 여론조작 네트워크와 결합해 ‘조작 생태계(Manipulation Ecosystem)’를 형성합니다.
즉, 딥페이크는 단일 위협이 아니라 허위정보 확산의 중심 축이라는 것입니다.
사이브라의 대응: AI로 AI를 잡는다
이번에 공개된 사이브라 딥페이크 탐지 기능은 기존 인텔리전스 플랫폼에 통합되어 작동합니다.
◆ 주요 기능 ◆
시공간 분석(Spatio-Temporal Analysis)
☞ 영상의 움직임·조명·음성 싱크 불일치를 감지
히트맵 시각화(Heatmap Visualization)
☞ 조작된 영역을 시각적으로 표시
포렌식 기반 정밀 검증
☞ 픽셀 단위의 프레임 변조 탐색
설명 가능한 결과(Explainable AI)
☞ “왜 이 영상이 의심스러운가”를 근거로 제시
이 기능은 단순히 딥페이크 여부를 판별하는 것이 아니라, 누가·어떻게·어디서 조작을 퍼뜨렸는지까지 추적합니다.
즉, 콘텐츠 단위의 탐지에서 네트워크 단위의 인텔리전스 분석으로 확장된 것이죠.
관련 보도:
☞ TechBullion, “Cyabra’s Deepfake Detection Addresses AI-Driven Disinformation” (2025.07.17)
☞ Finance Yahoo, “Cyabra Expands AI Threat Detection Capabilities” (2025.07.18)
실제 적용 : 선거·언론·브랜드보호에 활용
사이브라는 이미 선거, 언론사, 브랜드 기업에서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의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공공기관 : 선거위원회 및 정부 기관이 딥페이크 정치 광고·영상 확산을 조기 차단
언론사 : SNS에 퍼진 조작 영상의 출처를 추적해 허위 보도의 확산 방지
브랜드 기업 : CEO·임원 인터뷰나 브랜드 영상이 조작될 위험을 실시간 감시
이 과정에서 사이브라(Cyabra)는 실제 오탐률을 5% 이하로 유지하면서, 탐지 정확도는 94%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이브라 내부 보고서 기준, 2025년 2분기)
딥페이크 탐지 기술의 원리
사이브라의 딥페이크 인텔리전스는 AI가 만든 콘텐츠를 AI로 구별하는 ‘대응형 학습 모델’을 기반으로 합니다.
데이터 수집 : 전 세계 SNS, 뉴스, 포럼에서 생성형 콘텐츠를 수집
모델 비교 분석 : 실제 영상·이미지와 합성물의 물리적 패턴(조명, 눈동자 움직임, 입 모양)을 비교
위협 평가 : ‘의심도(Authenticity Score)’를 산출
경보 발송 : 의심 콘텐츠 확산 전 단계에서 경보를 보내 선제 대응
이 기술은 사이브라의 기존 허위정보 탐지 시스템과 연동되어, 가짜 계정 활동이나 여론조작 흐름 속에서 딥페이크 콘텐츠가 언제, 어디서, 누구에 의해 등장했는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진실을 지키는 기술, 사이브라의 비전
사이브라는 단순히 기술 기업이 아닙니다.
그들의 목표는 디지털 신뢰(Digital Trust)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이번 딥페이크 탐지 기능은 AI가 만든 거짓과 싸우기 위한 또 하나의 방패이자,
기업과 사회가 진실 기반의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할 수 있게 하는 도구입니다.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보는 모든 것을 믿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다." 사이브라 CEO 댄 브라흐미
딥페이크는 더 이상 미래의 위험이 아니라, 지금 바로 대응해야 할 현실입니다.
출처 : Cyabra | 사이브라
편집 : 사이브라 코리아 | Intelligence & Insights Division 원본 : https://blog.naver.com/futrium/224040978082
“무엇이 진짜인지”를 가르는 능력은 디지털 시대의 경쟁력이 되었습니다. 사이브라(Cyabra)는 소셜 미디어·뉴스·커뮤니티 전반에서 허위 계정, 조직적 여론조작, 생성형 AI(GenAI) 콘텐츠를 식별하고 확산 경로를 추적하는 인텔리전스를 제공해 왔습니다. 이 글은 공식 웹사이트와 보도자료, 외부 기사에 기반하여, 사이브라 인텔리전스가 어디에 적용되어 어떤 결과를 만들었는지를 사례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1. 선거·공공영역 : 조기 경보로 사회적 리스크를 예방했습니다.
2025년 포르투갈 총선을 앞두고 사이브라는 선거 담론을 실증적으로 분석했습니다. 양 진영을 겨냥한 조직적 허위 계정 네트워크와 조작 캠페인을 추적했고, 결과는 CNN 보도를 통해 전 세계에 공유되었습니다. 핵심은 “누가, 무엇을, 어떻게 퍼뜨렸는가”를 계정 그래프와 내러티브 흐름으로 시각화해 정책 결정자에게 행동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는 점입니다.
이 같은 선거 보안 지원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었습니다. 사이브라는 최근 1년간 19개 정부의 선거·정보환경을 보호했다고 공개했으며, 이는 공공 영역에서의 실전 적용 폭이 넓음을 시사합니다.
무엇이 달라졌나?
선거기관과 보안당국은 허위 계정 비중, 주요 퍼뜨림 경로, 증폭자 계층을 사전에 파악했습니다.
위기 커브가 가팔라지기 전에 플랫폼 신고·정책 커뮤니케이션·팩트체크 투입 같은 실무 조치를 배치할 수 있었습니다.
2. 기업 브랜드 : 임원 보호와 위조 내러티브 차단으로 평판 리스크를 감소시켰습니다.
사이브라는 대기업 임원에 대한 위협·중상 캠페인을 실시간 분석해 경영진 보호(Executive Protection)를 지원했습니다. 예컨대 월트디즈니의 전 CEO 로버트 아이거(Robert Iger) 관련 사안에서, X(구 트위터)·페이스북 등에서 아이거와 기업을 음해하는 470개 계정과 그 파급 도달(452만+)을 특정했습니다. 이는 단순 모니터링을 넘어 잠재적 물리적 위협 및 평판 손상을 정량화하고 대응 우선순위를 제시한 사례입니다.
브랜드 관점에서는 사칭·허위 캠페인 조기 발견 → 플랫폼 제재 요청 → 내러티브 무력화로 이어지는 폐루프 대응을 구축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광고비 낭비·고객 혼선·영업손실을 줄이는 성과가 보고되었고, 엔터테인먼트·테크·금융 등 다양한 업종에 적용되었습니다.
3. 기술 검증: AI·SOCMINT 혁신 리더로 외부 평가를 받았습니다.
포렌식급 소셜 인텔리전스(SOCMINT) 역량은 외부 기관으로부터도 검증되었습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은 사이브라를 2025 북미 기술 혁신 리더십 수상 기업으로 선정하며, 실시간 경보·허위 계정 식별·GenAI 오탐/정탐 성능 등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해당 리포트는 시장 내 기술적 차별성, 적용 시나리오, 고객 가치 관점을 종합적으로 다룹니다.
또한 2024년에는 트레일블레이저 머저(Trialblazer Merger)와의 합병을 통한 나스닥 상장 추진을 발표했습니다. 공시·보도에는 “트위터(현 X) 인수 직전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봇 활동 분석을 위해 사이브라를 활용했다”는 대목이 포함되어, 기술 신뢰성의 상징적 사례로 회자되었습니다.
4. 거버넌스·리더십: 마이크 폼페이오(Mike Pompeo) 합류로 신뢰 저변을 확대했습니다.
전 미국 국무장관이자 전 CIA 국장인 **마이크 폼페이오(Mike Pompeo)**가 2024년 사이브라 이사회 멤버로 합류했습니다. 그는 “허위 정보에 맞선 방어”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공·민간을 아우르는 정책·규제·거버넌스 브리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술-정책 간 신뢰를 공고히 하고, 고위험 산업·국가기관 도입의 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했습니다.
5. 사이브라 인텔리전스의 작동 방식 : “사실(fact)→그래프(graph)→행동(action)”
사이브라의 접근은 세 단계로 요약됩니다.
사실 수집: 공개 소셜·뉴스·포럼 데이터를 수집하고, 다국어 자연어 처리(NLP)와 시그널 분석으로 허위 계정·봇 네트워크·GenAI 패턴을 식별합니다.
① 그래프 분석: 계정-내러티브-콘텐츠를 연결 그래프로 그려, 증폭자, 발화원, 전파 경로를 드러냅니다.
② 행동 권고: 실시간 경보·테이크다운 요청·커뮤니케이션 전술 등 실행 가능한 대응을 제시합니다. 외부 평가가 강조하듯, 핵심은 “정보를 결정 가능한 형태로 바꾸는 능력”입니다.
6. 정량 성과 지표 : “감지율”보다 리스크 감소율을 봐야 합니다.
사이브라의 장점은 “탐지 건수”보다 리스크 경감의 사업적 효과로 측정될 때 선명해집니다.
평판 리스크 감소: 허위 내러티브의 도달·증폭률을 낮춰 브랜드 신뢰 지수와 주가 변동성에 간접적 긍정 효과. 디즈니 사례의 광범위 도달 차단이 대표적입니다.
운영 비용 절감: 경보 정확도와 우선순위화로 테이크다운 효율이 높아져, 법무·PR·보안 리소스 소모를 줄입니다. (F&S 리포트의 고객 가치 평가 참조)
규제·거버넌스 적합성: 선거·공공보안 분야에서 투명성 보고와 정책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해 이해관계자 신뢰를 높였습니다.
7. 한계와 향후 과제: 플랫폼 협력·투명성·오탐 관리의 상시 개선
허위 정보 생태계는 빠르게 변합니다. 생성형 AI는 속도·규모·정교함에서 기존과 다른 도전과제를 던졌습니다. 사이브라는 딥페이크 탐지 기능 론칭 등 기술 업데이트를 이어가고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플랫폼·정부와의 데이터 협력,
탐지·제거 과정의 설명가능성(Explainability),
오탐/미탐 최소화를 위한 지속 학습이 관건입니다.
8. 검증된 인텔리전스는 위협을 ‘보이는 문제’로 바꿨습니다.
사이브라(Cyabra)의 성과는 “탐지했다”는 보고서 한 줄이 아닙니다. 정책·브랜드·보안 현장에서 행동으로 연결되는 인텔리전스를 제공했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선거 개입 조기 경보, 임원 위협 실시간 방어, 허위 내러티브의 경제적 피해 축소이 모든 곳에서 사이브라는 사실→그래프→행동으로 이어지는 실용적 프레임을 입증했습니다.
출처 : Cyabra | 사이브라
인텔리전스 브리프 : 사이브라 코리아 | Intelligence & Insights Division 원본 : https://blog.naver.com/futrium/22402904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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